[NNA] 편의점 로손, 中 점포 5천개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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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노 아카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07-2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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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손 홈페이지]


편의점 로손은 28일, 중국의 점포 수가 5000개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 하에서 변화하는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배달 서비스도 강화했다. 배달부문의 6월 매출액은 전년 동월보다 약 70% 증가했다.

 

7월에는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와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시, 충칭(重慶)시 등에 총 29개점을 오픈. 중국 점포수는 24일 기준 5031개점으로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상하이(上海)시, 저장(浙江)성, 장쑤(江蘇)성에 총 2411개점으로 가장 많고, 충칭시에 691개점, 쓰촨성에 507개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신종 코로나 방역을 위해 상하이시가 록다운(도시봉쇄) 조치를 취한 당시, 상하이 주변 일부 점포는 영업이 중단됐으나, 현재는 중국 내 모든 점포가 영업을 재개했다.

 

배달부문은 낮 시간대의 경우 도시락과 튀김류, 저녁・밤 시간대는 술을 비롯한 음료, 튀김류 등이 많이 팔렸다.

 

로손은 일본 편의점 최초로 1996년 중국 상하이시에 진출했다. 최근 들어 현지기업과의 프랜차이즈 계약 또는 파트너 기업이 운영개발을 담당하는 지역 라이센스 계약으로 출점을 강화한 결과, 지난 10개월간 점포 수가 1000개점 증가했다. 2025년 1만개점 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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