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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통신사 바르티 에어텔은 3일, 이달부터 제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5G 서비스 관련 제휴 통신기기 제조사는 스웨덴 에릭슨, 핀란드 노키아, 한국 삼성전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에릭슨과 노키아는 오랜기간 에어텔과 제휴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에릭슨은 이번에 12곳의 통신기지에 관한 기술을 제공하게 되며, 삼성전자와 제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어텔은 1일 종료된 5G 이동통신 시스템 주파수대 입찰에서 900MHz(메가헤르츠), 1800MHz, 2100MHz, 3300MHz, 26GHz(기가헤르츠) 대역에서 총 1만 9867.8MHz를 취득했다. 낙찰액은 4308억 4000만루피(약 7251억 7000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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