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식]유희태 완주군수, 호우경보에 새벽 긴급 현장 점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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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덕 기자
입력 2022-08-1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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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 호우경보에 새벽 긴급 현장 점검

유희태 완주군수, 호우현장방문[사진=완주군]

유희태 완주군수가 관내에 16일 오전 3시45분 호우경보가 발효되자 곧바로 피해현장을 찾았다.
 
완주군은 16일 자정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이후 오전 3시45분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이에 유 군수는 새벽 3시45분 피해현황을 보고 받고, 직접 차를 운전해 피해발생지역과 우려지역인 이서, 삼례, 경천, 운주면 등을 찾았다.
 
현장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한 유 군수는 바로 군청에 복귀해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비상근무 체계 유지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유 군수는 “연이은 강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어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활동이 필요하다”며 “연휴 기간 야영객이 몰릴 수 있는 산간계곡, 하천에 대한 계도활동을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전 8시 현재 관내에는 평균 79.1㎜가 비가 내렸다. 특히, 소양면에는 159㎜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이 지역에는 1시간 동안 62mm의 비가 쏟아졌다. 호우경보는 오전 7시를 기해 해제됐다.
 
이번 집중호우로 이서면 갈산2교 지하차도 외 3곳이 침수되었으나, 10시 현재 복구 완료됐다.
 
완주풍류학교 상반기 상설공연 성료

완주풍류학교 상반기 상설공연 [사진=완주군]

완주풍류학교 상반기 상설공연 ‘우리가락 한판공연’이 성료됐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상설공연은 지난 6월 시작해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마다 총 7회에 걸쳐 열렸다.
 
우리가락 한판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연령 제한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최석근 단장을 중심으로 완주풍류공연단이 진행하는 공연은 전통음악부터 창작음악 및 한국무용과 창작무용등 매주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약 2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하반기 상설공연 ‘우리가락 한판공연’은 9월 17일부터 진행 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완주풍류학교 홈페이지에 공지 될 예정이다.
 
완주군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물놀이를

공동육아나눔터여름물놀이장진행 [사진=완주군]

완주군가족센터에 ‘아쿠아 키즈랜드’가 꾸며져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6일 완주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는 최근 관내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아쿠아 키즈랜드’ 에어바운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쿠아 키즈랜드’는 에어바운스, 분수터널, 에어놀이터를 설치해 아이들이 즐거운 물놀이 체험과 물총놀이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시간대별로 3회 개장했으며, 총 180여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방학기간이라 더위로 집에서 아이들을 혼자 돌보기 힘들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도 또래친구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과 함께 만나 서로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요즘 독박육아로 고민하는 부모님들이 많다. 앞으로 완주군가족센터는 부모님의 양육부담을 덜어, 아이도 즐겁고 부모님도 즐거운 공동육아나눔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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