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디지털플랫폼정부와 개인정보'를 주제로 진행하는 2번째 포럼이다. 지난 제1차 포럼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핵심기반(인프라)인 개인정보'를 주제로 7월 20일 개최된 바 있다.
디지털플랫폼정부는 윤석열 정부의 주요 정책 중 하나다. 정부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연결하고, 국민과 기업에 적극적으로 개방해 국민 생활 질을 향상하고, 기업 혁신을 지원하며, 과학적인 정부를 이룬다는 전략이다.
이 가운데 개인정보를 보호함과 동시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이용환경을 보장한다는 기본 원칙도 포함돼 있다.
이어 신민수 개인정보위 위원(한양대 교수)이 '디지털플랫폼정부에서의 데이터 연계·활용 - 데이터 레이크'를 주제로 발제했다. 강태욱 위원(변호사)과 신은수 아마존웹서비스(AWS) 기술총괄은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관련 논의를 이어갔다.
개인정보위는 오는 9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민관협력 서비스 제공과 개인정보'를 주제로 제3차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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