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고는 8월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6회 대통령배 전국 고교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대전고등학교를 상대로 4-7로 패배했다.
전주고의 행보는 결승 직전까지 4경기 연속 1점 차 승리로 '언더독의 기적'이라 불렸다.
전주고는 1985년 황금사자기 이후 37년 만에 결승에 올랐으나, 우승은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전주고는 준우승에 그쳤지만, '투혼을 보였다' '미래가 밝다' 등의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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