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재단에 따르면, 여르미오는 ‘열매’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2004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 문을 열면서 자체 기획한 안산시의 대표 여름 축제다.
무더위에 지친 지역민들을 위해 도심 속 문화콘서트 역할을 톡톡히 해오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선보이게 됐다.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축제인 만큼 시민들의 눈길과 발길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대중들에게 매우 익숙한 밴드부터 떠오르는 라이징 뮤지션까지 인디음악을 대표하는 스타들로 구성했다.
여르미오 페스티벌은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 사전 예약 없이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중앙광장을 방문하면 연령제한 없이 관람가능하다.
한편, 재단은 관람객을 위한 간이방석을 대여할 예정이지만 개인별 돗자리를 지참하면 더욱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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