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7주 연속 내림세다. 경유도 내림세를 이어가면서 1800원대까지 내려갔다.
2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8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53.1원 내린 리터당 1780.2원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은 전주 대비 48.7원 내린 리터당 1878.8원으로 집계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이라고 시사했으며, 중국 등 주요 석유제품 소비국의 경제지표가 둔화되면서 국제유가도 내림세로 돌아섰다. 금리인상은 가계소득 감소 및 석유선물 이자 부담 증가로 이어지면서 국제유가 하락 요인이 된다. 주요 국가의 경제지표가 부진한 경우도 석유제품 수요가 줄 것이라는 전망으로 이어져 국제유가를 하락시킨다. 이에 따라 국내 주유소 석유제품 가격도 하락했다.
8월 둘째 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31.5원 하락한 리터당 1620원을 기록했으며, 경유 공급가격은 44원 내린 리터당 1720.2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 판매가격을 보면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리터당 1757.7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리터당 1789원을 기록했다.
경유 기준으로는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리터당 1860.1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리터당 1888.6원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서울이 전주 대비 46.5원 하락한 리터당 1847.5원으로 최고가 지역으로 꼽혔다. 최저가 지역은 대구로 전주 대비 54.5원 하락한 리터당 1726.2원을 기록했다.
2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8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53.1원 내린 리터당 1780.2원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은 전주 대비 48.7원 내린 리터당 1878.8원으로 집계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이라고 시사했으며, 중국 등 주요 석유제품 소비국의 경제지표가 둔화되면서 국제유가도 내림세로 돌아섰다. 금리인상은 가계소득 감소 및 석유선물 이자 부담 증가로 이어지면서 국제유가 하락 요인이 된다. 주요 국가의 경제지표가 부진한 경우도 석유제품 수요가 줄 것이라는 전망으로 이어져 국제유가를 하락시킨다. 이에 따라 국내 주유소 석유제품 가격도 하락했다.
8월 둘째 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31.5원 하락한 리터당 1620원을 기록했으며, 경유 공급가격은 44원 내린 리터당 1720.2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기준으로는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리터당 1860.1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리터당 1888.6원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서울이 전주 대비 46.5원 하락한 리터당 1847.5원으로 최고가 지역으로 꼽혔다. 최저가 지역은 대구로 전주 대비 54.5원 하락한 리터당 1726.2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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