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사회관계망서비스 해킹 피해…소속사 "본사에 복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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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2-08-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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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도현, 사회관계망서비스 해킹 피해[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이도현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해킹 피해를 봤다.

이도현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8월 24일 "오늘 오전 이도현 배우 개인 SNS 계정에 관리자 접근 차단 및 게시물 삭제 등 해킹 활동이 감지되었다"는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본사에 해킹 피해에 대한 복구와 조치를 요청 중이며, 이 문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계정 복구까지 해당 계정으로 업로드되는 게시물과 모든 활동은 이도현 배우와 무관하다고 강조하며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유감이며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새벽 이도현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에는 기존 게시물이 모두 삭제되고 관계없는 글과 사진이 게시돼 팬들을 놀라게 했다. 해킹범은 동물의 사진을 올리거나 "무료해서 그렇다"는 등의 이유를 밝혀 팬들의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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