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5급 신입직원 130명 채용한다…내달 7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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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하반기 신입 종합직원(5급)을 130명 채용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금감원의 이번 채용 규모는 지난해(90명)보다 40명 늘어난 수준이다. 채용 분야는 경영학(34명), 법학(32명), 경제학(30명), 정보기술·IT(17명), 통계학(9명), 금융공학(5명), 소비자학(3명) 등이다. 채용분야는 2차 필기시험 응시과목 기준으로, 지원학력이나 전공과 무관하게 1개 분야에 응시할 수 있다.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다. 금감원 신입직원 채용을 위한 1차 필기전형은 금융권 A매치에 맞춰 9월 24일 진행되며 이후 10월 22일 2차 필기전형이 진행된다. 이후 11~12월 중 1·2차 면접을 거쳐 올 연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 부문 잠재리스크 대응,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금융혁신 지원 등 금융감독 인력 수요를 감안해 신입직원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면서 "채용과 관련한 주요 일정과 상세 내용은 금감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