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시작된 평택시민인문학대학은 시민과 함께 인간과 사회에 대해 생각하고 소통하는 열린 강좌로 매회 색다른 주제로 시민 누구나 좋은 강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내달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서 장동선 박사는 우리의 뇌에 대해 흥미로운 질문을 청중에게 던지며 뇌과학에 쉽게 다가가도록 했다. 서로 연결된 우리 사회처럼 인간의 뇌도 서로의 뇌를 연결하려는 성질이 있으며 상대방을 생각하며 발전한다고 강조했다. 강연이 끝난 후에도 청중의 열띤 질문이 이어지며 우리의 뇌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나갔다.
이광재 시 평생학습센터 과장은 “급속도로 발전하는 인공지능의 시대이지만 결국 인간의 뇌가 더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일깨워주는 시간이었다”며 “인간이 서로를 연결하고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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