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군은 다중이용시설(체육시설 36개소, 종교시설 151개소, PC방 4개소, 노래방 6개소), 경로당(350개소) 등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및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해당 시설을 방문해 이용자 마스크 상시 착용, 주기적인 환기 및 소독, 강화된 수칙 안내(음식 섭취 제한)를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방역 강화를 위해 접촉 면회 금지, 필수 외래진료 외 외출 및 외박 등을 제한하고 있다.
임실군은 관내 확진자의 신속한 검사 및 진료와 처방을 위해 11개의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를 운영‧관리 중이며, 3곳의 약국에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를 조제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는 4차 접종 대상이 50대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12개 읍‧면사무소 및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접종 홍보를 강화하고, 고령자를 위한 콜센터 대리 예약 등을 활용해 예방접종 접근성을 높였다.
이밖에 감염병에 취약한 기저질환자 및 50대 이상의 접종을 독려하고 미접종자에게 문자 전송 등을 통해 접종을 안내하고 있다.
2022년 을지연습 안보 전시회 개최
전시회에서는 제7733부대 2대대에서 군(軍) 관련 장비인 장갑차, 군용드론을 포함한 총 20여 종의 장비가 주민 및 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선보였다.
심민 군수는 “북한정세와 국제정세가 예측 불확실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만큼 안보태세 구축에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이번 전시회 및 안보 교육을 통해 공무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남북의 대치된 현재 상황을 인식하고 민‧관‧군‧경‧소방 등 모두가 노력해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안보가 튼튼한 대한민국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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