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은 기피·혐오 환경기초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자원 에너지를 활용해 주민 참여 수익 연계로 주민소득증대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사업이다.
환경부는 전문가가 참여한 심의위원회를 통해 서면평가와 현지평가를 거쳐 무주군과 충북 단양군 등 2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
국비와 지방비 각각 30억원씩, 총 60억원이 투자되는 이번 사업은 무주군 적상면 방이리 일대 폐기물종합처리장 내에 스마트팜 유리온실과 저온 저장시설을 구축하고, 소각시설에서 발생한 열을 이용해 애플망고 등 고소득 특화작물을 재배하게 된다.
무주군, 복합기능성 유용미생물 무상공급
이번에 공급하는 미생물(바실러스 GH1-13)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특허균으로, 주로 감자, 고구마, 상추 등 다양한 작물에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생육 활성, 병해 억제, 환경 스트레스 내성 증진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미생물배양센터에 방문하면 수령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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