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美 셰브론, 中 뉴링크와 맞손… 中에서 주유소 사업 전개

[사진=넝랜즈댄 홈페이지]

미국 석유회사 셰브론은 28일, 중국의 신흥 에너지 서비스 기업 뉴링크 그룹(能鏈集団)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향후 중국에서 주유소 사업을 공동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셰브론 산하 칼텍스와 뉴링크가 공동으로 광둥(広東)성과 톈진(天津)시를 제외한 중국 전역에 주유소를 설치, 운영하게 된다. 추후 중국시장에 셰브론의 첨가제, 윤활유 등도 공급해 나간다는 방침.

 

천연가스 공급 및 ‘신 에너지 차(NEV)’ 충전소와 같은 신 에너지 관련사업에서도 협력을 모색한다.

 

2016년에 창립된 뉴링크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디지털화를 무기로 단기간에 중국 전역으로 주유소망을 확대했으며, NEV 충전시설도 전개하고 있다. 산하 충전서비스 기업 넝랜즈댄(能链智电, NaaS)은 올 6월,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