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印尼 할림 페르타나쿠수마 공항, 1일부터 상용편 운항 재개

[사진=게티이미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동부에 위치한 할림 페르타나쿠수마 국제공항의 정기 상용편 운항이 1일부터 재개된다. 이 공항은 3월부터 개보수 공사가 진행됐으며, 7월에는 군용기와 공용항공편 운항이 재개됐다.

 

교통부 항공국 관계자는 8월 30일 할림공항 터미널 시설 최종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할림공항 운영은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과 같은 앙카사 푸라2(AP2)가 담당하고 있다. 동 관계자는 양 공항이 국내 항공업계 회복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산하 저비용항공사(LCC) 시티링크의 발표에 따르면, 1일부터 동자바주 수라바야, 말랑, 발리주 덴파사르, 서수마트라주 파당 노선 항공편이 운항된다.

 

LCC 라이온에어그룹은 산하 바틱에어, 윙스에어가 운항재개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틱에어는 ◇북수마트라주 메단 ◇리아우제도주 바탐 ◇남수마트라주 팔렘방 ◇중자바주 스마랑 ◇동칼리만탄주 발릭파판 ◇남술라웨시주 마카사르 구간 등 주요도시를 잇는 17개 노선을, 윙스에어는 5개 노선을 운항한다. 동 그룹 홍보관계자는 NNA에, 바틱에어는 15일부터, 윙스에어는 9월 중에 각각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