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장 가동식에 참가한 가드카리 교통부 장관이 깃발을 들고 있다. (사진=블루 에너지 모터즈 제공)]
블루 에너지 모터즈는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근교의 대형 트럭 제조공장 가동을 개시했다.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하는 트럭을 제조한다. 인도에서 LNG 대형 트럭 제조공장이 가동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 공장에서는 2일 니틴 가드카리 도로교통고속도로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가동식 행사가 개최됐다. 가드카리 장관은 “LNG는 경제적인 친환경 연료다. 아울러 유지비용도 싸다”라며 LNG에 대한 장점을 강조했다.
블루 에너지 모터즈는 지난 7월 이탈리아의 상용차 이베코그룹의 FPT인더스트리얼과 제휴관계를 체결, 배기량 6.7ℓ 엔진이 탑재된 LNG 트럭을 판매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엔진은 당분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FPT인더스트리얼의 공장이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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