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열 군위군수, 선현의 가르침 받는 자리 마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09-06 14: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의흥향교에서 유림‧지역 어르신 50여 명 기로연 개최

경북 군위군, 의흥향교 석전대제 봉행

군위군 의흥향교에서 지난 9월 1일,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봉행된 석전대제와 기로연을 개최했다. [사진=군위군]

경북 군위군 의흥향교는 지난 9월 1일, 김태화 전교, 유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봉행 된 석전대제가 집례의 창홀에 따라 초헌관 김진열 군위군수, 아헌관 최규종 군의회 의원, 홍원발 종헌관 및 분헌관 유림 순으로 헌작하는 석전대제와 기로연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석전대제가 공자를 비롯한 유교의 성인과 선현들의 학덕을 기리는 의식으로 초헌관이 신위전에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 초헌관이 신위전에 첫 술잔을 올리고 대축이 축문을 읽는 초헌례, 아헌관이 신위전에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아헌례, 종헌관이 세 번째 잔을 올리는 종헌례와 분헌례에 이어 망예례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의흥향교 광풍루에서 유림 및 지역 어르신 50여 명을 모시고 기로연을 개최했다.
 
이날 석전대제와 기로연에 참석한 김진열 군위군수는 “옛 성현의 덕을 기리고 인의예지를 행하는 석전대제를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선현들의 가르침을 본받는 자리가 되었다”라며, “우리의 전통문화가 다음 세대로 잘 이어져 충효 사상이 일상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군위군, 효령‧우보간 도로 건설공사 실시설계 주민설명회 개최

군위군은 지난 9월 2일, 효령과 우보간의 도로 건설공사 설계용역에 대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군위군]

군위군은 지난 9월 2일, 우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효령과 우보간의 도로 건설공사 설계용역에 대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주민 약 120명이 참여하고 김진열 군위군수, 김희국 국회의원, 박창석 도의원,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위군의회 의원도 참석하여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다양한 주민 궁금증을 해소하는 회의 순서로 진행했다.
 
군위군 건설교통과 홍상권 도로시설담당은 “이번 효령과 우보간의 도로 건설공사는 효령면 성리에서 우보면 이화리까지의 (L=6.0km) 지방도 919호선의 위험도로이며, 선형개량으로 변화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고 주민 안전과 편의를 제공할 지역의 숙원사업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경상북도 도시건설국장은 도로 개선의 계획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구간별 각종 의견을 수렴, 설계에 반영하는 등 지역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에, 김진열 군위군수는 “우리 지역 오랜 숙원사업의 조기 착공과 내실 있는 주민 의견 청취와 반영을 통해 주민의 안전과 이용자의 불편이 없는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완벽하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