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위워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대급 공용사무실을 싱가포르에 오픈했다. (사진=위워크 제공)]
미국의 공용사무실 운영사 위워크는 6일, 싱가포르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규모의 공용사무실 ‘위워크 21 콜리어 콰이’를 오픈했다.
중앙상업지구(CBD)에 영국 금융사 HSBC 싱가포르 법인의 구 본사빌딩을 전면 전용했다. 21층 건물 전 층을 공용사무실로 개장했다.
대여가능 면적은 약 22만ft²(약 2만 438m²). 위워크의 전 세계 시설 중 대표시설에 해당하며, 개인 뿐만 아니라 다국적 기업 등 대형법인도 이용할 수 있다.
동 시설은 싱가포르에 14번째로 설치되는 위워크의 공용사무실. 위워크의 싱가포르 사업은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입주율도 25%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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