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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누차 부라빠차리스리 태국 정부 대변인은 7일, 수도 방콕과 라오스 국경 농카이를 잇는 태국고속철도 1단계(방콕-나콘 라차시마, 251km) 구간의 2027년 개통을 위해 정부가 사업추진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라오스-중국철도와 조기에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1단계 공사는 15개 계약(토목공사 14개 계약, 시스템 도입 1개 계약)으로 나뉘며, 토목공사는 현재 건설완료가 1 계약, 건설중이 9 계약, 건설준비 중이 1 계약, 미계약이 3건. 지난달 27일에는 1단계 공사를 위한 토지수용에 관한 규칙이 발효되는 등 향후 공사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1단계 공사는 지상부분이 54.09km, 고가부분이 188.68km, 터널부분이 8km. 6개 역이 설치되며 동 구간을 고속철이 90분 만에 주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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