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NNA] 미얀마 상반기 지뢰 등 사상자 185명… 어린이가 30%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오코지마 히로요시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09-12 15: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은 7일, 미얀마에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지뢰 및 전쟁 잔류폭발물(ERW)이 폭발한 사고가 101건 발생했으며, 사상자는 185명이라고 밝혔다. 전 사상자 3명 중 1명이 어린이였다.

 

지뢰 및 ERW 폭발사고는 한달 평균 약 17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샨주 47건, 카친주 14건, 자가인 관구 6건 등. 사상자는 185명 중 샨주에서 92명이 나와 절반을 차지했다. 카친주 20명, 자가인 관구 17명. 이 중 어린이는 61명.

 

이 통계에는 전국의 행정기관 및 치안부대를 표적으로 한 폭발과 그 사상자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유니세프는 6일자로 발표한 다른 보고서를 통해, 지뢰 및 ERW는 집 안이나 화장실 안, 논으로 가는 길 주변에 설치되어 있어 폭발사고에 아이들이 휘말릴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7월 2일에는 불발탄을 가지고 놀고 있던 자가인 관구의 어린이 2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