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15일 “폐기물을 장기간 방치하면 악취와 해충 발생 등 2차 환경오염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폐기물 처리를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방 시장은 "최근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쓰레기 수거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방 시장은 폐기물수집운반업체 7개와 수해 쓰레기 기동반을 운영하며, 수해 쓰레기의 신속한 수거 처리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특히, 방 시장은 수해 피해가 심한 남한산성과 퇴촌면 수해 쓰레기 처리를 위해 성남시로 우회해 산성리 지역의 수해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불당리 일원의 토사 등 수해 쓰레기 수거도 이미 마쳤다.
방 시장은 현재까지 1만2000여톤에 달하는 토사 등 수해 쓰레기를 임시적환장으로 운반 처리해 수해 쓰레기 처리를 마치는 등 수해복구가 조속히 완료돼 수해 피해 주민이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편 방 시장은 “수해 폐기물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처리해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