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식]김제시, 시민ㆍ전문가 등 공약이행평가단 구성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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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덕 기자
입력 2022-09-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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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시민ㆍ전문가 등 공약이행평가단 구성

민선8기공약이행평가단 위촉 및 회의[사진=김제시]

김제시는 지난 15일 2층 상황실에서 공약이행평가단 16명을 위촉하고, 민선 8기 공약이행의 점검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선거 공약 이행계획에 직접 참여하고, 공약 확정 후에는 주기적으로 점검·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첫 회의에서 공약이행평가단은 기획감사실장으로부터 시정현황과 민선8기 8대 핵심분야, 60개 공약사업에 대한 총괄보고를 청취하고 공약사업에 대해 상호 토의, 질의·답변 등을 통해 사업계획을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공약이행평가단에 참여해주신 모든 단원들께 감사드리며, 시민들에게 끊임없이 의견을 묻고 소통하는 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공약이행평가단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충실한 공약 이행으로 김제시에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공약사업의 이행률을 높이고 행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공약사업별 이행사항을 정기적으로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제시, 여행작가 김제 팸투어 진행

여행작가팸투어[사진=김제시]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2022. 9. 29 ~ 10. 3)를 앞두고 김제시는 전국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행작가 25인을 초청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김제시 내 주요관광지를 순회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들은 대하소설 "아리랑"의 배경을 재현한 아리랑문학마을을 시작으로 만경능제 저수지, 망해사 등 김제 서부지역 관광지를 돌아보고 김제 동부지역 관광지인 금산사, 수류성당, 금산교회 등 문화유적을 탐방하였다.
 
또한, 국내 최고(最古)·최대(最大) 저수지인 벽골제에 방문하여 농경사주제관, 농경문화박물관 등을 돌아보며 한국 전통농경문화를 체험하고 지평선축제를 앞두고 조성된 코스모스 단지를 돌아보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였다.
 
팸투어에 참여한 모 작가는 “산지가 많은 대한민국에서 드넓게 펼쳐진 지평선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김제는 꼭 와야 할 가치가 있는 곳”이라며, “곡창지대로 유명한 김제에서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김제지평선축제가 열린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다가오는 김제지평선축제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축제와 관광자원을 결합한 새로운 여행상품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은행 ‘JB어르신 문화쉼터 제9호’ 오픈

어르신문화쉼터제9호오픈식[사진=김제시]

전북은행은 김제시 하동에 위치한 김제노인종합복지관에서 ‘JB어르신 문화쉼터 제9호’오픈식을 했다.
 
‘JB어르신 문화쉼터 제9호’는 김제노인종합복지관 내 쉼터로 사용할 공간에 싱크대, 붙박이 의자, 블라인드 등을 설치하여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폭넓은 문화 여가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전북은행은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과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봉사활동과 후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전북은행 김경진 부행장은 “새롭게 꾸며진 문화쉼터에서 즐거운 노후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전북은행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성주 시장은 “어르신들이 쉴 수 있는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마련해주신 전북은행에 감사드리며, 김제시도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는 복지환경을 다방면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목공예 자기계발 프로그램 운영

학교밖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 목공예 자기 계발 프로그램[사진=김제시]

김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9월 28일까지 한달간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목공예 자기계발 프로그램‘선한나무와 느리게 걷기’를 운영하고 있다.
 
‘선한나무와 느리게 걷기’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3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목재전문가 직업에 대해 배우고 목재를 직접 다듬고, 생활소품(정원무드등, 찻상, 3단서랍장 등)을 만들어보는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인터넷, SNS, 스마트폰 등 빠르고 자극적인 디지털 환경에서 벗어나 나무라는 매개체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천천히 꼼꼼하게 자신의 손으로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자기효능감과 성취감을 높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은 “정신적으로 많이 지치고 힘들었는데,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에너지를 얻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여성가족부 지원을 받아 자기계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개인상담, 진로검사, 검정고시 학습지원, 자격취득 및 취업 지원, 건강검진 등 다양하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영삼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잠재된 재능을 계발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9세에서 24세까지 학업을 중단한 사람이면 누구든지 이용 가능하며 도움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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