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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리’ 치어 방류 모습 [사진=경기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지난 6월부터 자체 생산한 미꾸리는 모기 유충 퇴치에 사용되는 천적 어류로 성어 1마리가 하루에 모기 유충 1000마리 이상을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류지역은 △양평(양근천) △파주(공릉천) △포천(영평천) △평택(통복천) △화성(발안천) △안성(안성천) △오산(오산천) △여주(소양천) 등 주로 도심 위주 하천 8곳이다.
앞서 연구소는 토산 어종의 자원회복 및 어민소득 보전 등을 위해 상반기에 빙어 부화자어 140만 마리, 다슬기 40만 마리, 쏘가리 1만 마리, 붕어 3만 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김봉현 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도는 2020년부터 도내 도심 하천에 서식하고 있는 해충의 친환경적 제거를 위해 미꾸리 같은 천적 어류를 적극 연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군에 방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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