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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남부 카르나타카주 정부는 14일, 2030년까지 주 내 버스 3만 5000대 전체를 전기차(EV)로 교체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PTI통신이 전했다.
환경 친화적인 관점에서 버스의 EV화를 원하는 의견과 함께, 경유가격 상승으로 디젤버스 운용에 손실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교체이유로 밝혔다.
카르나타카주의 주도 벵갈루루에서는 현재 도시교통공사(BMTC)가 리스로 조달한 전기버스 90대가 운용되고 있다. 이 밖에 BMTC는 전기버스 300대를 이미 발주했으며, 이 중 75대는 지난달 중순부터 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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