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의 첫 일본항로에 취항했다. 사진은 평택항을 항행하고 있는 팬스타라인닷컴의 선박 =한국 (사진=경기평택항만공사 제공)]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15일, 평택항과 일본 오사카(大阪)・나고야(名古屋)를 연결하는 컨테이너선 신항로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평택항에서 출발하는 첫 일본항로.
첫 출항으로 14일 오사카항을 출항, 16일 평택항에 도착한다. 17일 평택항을 출항해 부산항을 경우, 일본으로 향한다. 국제페리・화물항로 운항실적이 있는 팬스타라인닷컴이 동 항로 운영을 담당한다.
이번 신항로 개설로 평택항에 기항하는 항로 수는 14개가 됐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첫 일본항로 개설에 대해, “평택항이 국제무역항으로써 항로 다양성을 갖춤과 동시에 평택항 이용고객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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