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2기 수석부회장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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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2-09-1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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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석부회장 지명안 2022년 제4차 서면 이사회 보고

왼쪽부터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책임대표사원, 박진선 샘표식품 사장,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김동석 주성엔지니어링 부사장(대참), 조경은 한국카본 상무(대참), 안수경 태경그룹 부장(대참) [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제2기 수석부회장단이 출범했다.
 
중견련은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2022년 제4차 서면 이사회에 제2기 수석부회장 지명안을 보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최진식 회장은 16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초청 ‘중견기업 CEO 오찬 강연회’에서 신임 수석부회장들에게 임명패를 전달했다. 임기는 2025년 2월까지다.
 
수석부회장단은 올해 2월 취임한 최진식 중견련 회장과 함께 중견기업 특별법 상시법 전환, 중견기업 도약지원펀드 조성, 정부·국회·회원사 소통 강화, 정부 연구개바랴(R&D) 지원 체계 개편 등 중점 추진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중견련 정관에 따르면 회장은 부회장 중에서 수석부회장을 지명할 수 있고(12조), 수석부회장의 임기는 회장의 임기와 같다(13조).
 
수석부회장단은 박진선 샘표식품 사장,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책임대표사원,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김해련 태경그룹 회장, 조문수 한국카본 회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 등 여섯 명의 중견기업인으로 구성됐다.
 
박진선 샘표식품 사장은 1992년 중견련의 전신인 한국경제인동우회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2008년 이후 부회장으로서 중견기업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 왔다.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책임대표사원은 2013년 중견련에 합류해 2019년부터 제1기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했다. 현재 중견기업 CEO 골프 커뮤니티(GBC) 회장을 맡고 있다.
 
2013년 중견련 활동을 시작한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은 2015년부터 부회장으로 활동하다 2019년 제1기 수석부회장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해련 태경그룹 회장은 2016년 중견련에 가입해 2019년 중견련 수석부회장으로 지명됐다. 김 회장은 무기화학 기초 소재 국산화 성공 공로 등으로 올해 8월 ‘제24회 한국경영학회 혁신경영대상’을 받았다.
 
조문수 한국카본 회장은 2017년 중견련에 합류했다. 중견련이 발간한 중견기업 열전 등우수 중견기업 성장 스토리를 발굴하는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은 2020년 중견련에 합류해 2021년 이사, 2022년부터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반도체·소재·부품·장비 중견기업 발전을 위한 소통 확대에 힘쓰고 있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전통 제조업, 정보기술(IT), 제약·바이오, 식품 등 산업 전반에 넓고 깊게 포진한 우리 경제의 핵심 기업군인 중견기업이 경제 재도약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중견기업 경영 환경 개선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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