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LCC) 젯스타 재팬은 22일, 나리타공항과 필리핀 메트로마닐라에 위치한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AIA)을 잇는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12월 15일부터 1일 1왕복 운항된다.
그동안 동 노선은 신종 코로나 사태에 따른 입국제한으로 운휴중이었으나, 최근의 규제완화로 약 2년 9개월 만에 재개를 결정했다. 조만간 항공권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다.
운항 스케줄은 나리타에서 오후 7시 35분 출발해 마닐라에 오후 11시 50분 도착한다. 마닐라발은 오전 0시 50분, 나리타 도착은 오전 6시 20분. 동 노선은 관광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
젯스타는 2016년 3월 나리타-마닐라 노선에 취항했다. 동남아시아 취항은 일본 내 LCC 중 최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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