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꿈드림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동해체육관 옆 부스에서 제35회 동해무릉제 아웃리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꿈드림센터와 협력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해 좋지 않은 인식들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학교 밖 청소년 사회인식개선 활동(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지역 주민들에게 이들 청소년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또 제35회 동해무릉제 축제를 참여한 지역주민 및 청소년들에게 동해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홍보하면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음을 홍보하고, 학교 밖 청소년 발굴도 함께 추진했다.
한편 이날 단추공예 체험도 함께 진행해 청소년들의 호응과 관심을 이끌 수 있었다고 전했다.
27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동참해준 1388청소년지원단 변하영 단장과 최은자, 이현주, 이혜숙, 홍춘희 단원이 함께 부스를 운영해주었고 센터에서 양성한 또래상담 동아리 청소년도 함께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주민들 대상으로 1388청소년전화 홍보와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 학교폭력 ○×퀴즈, 상담복지센터 사업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백승진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함과 동시에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연계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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