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지난 2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 대강당에서 ‘중견기업 첫걸음 지원 정책 설명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한국카본, 동아엘텍, 벽산, 갑을합섬 등 중견기업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에서 성장한 신규 중견기업과 중견기업 후보기업 등을 대상으로 중견기업 전용 지원 사업과 성공 노하우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견련을 포함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6개 중견기업 지원 기관과 삼정KPMG가 분야별 추진 사업, 중견기업 세제 이슈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행사장에 설치된 상담 데스크에서는 분야별 지원 기관 담당자가 30여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첫걸음 지원 정책 설명회, 다양한 온라인 채널은 물론 어디든 직접 찾아가 설명하고 더 나은 개선 방안을 경청함으로써 중견기업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정책 환경의 토대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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