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신상진 성남시장과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은 양 도시 간 우호교류 의향서에 서명하고, 상호 방문을 위한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서에는 양 도시 간 호혜적 상호관계에 기초해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광범위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신상진 시장은 “풀러턴 최초의 한인 시장인 프레드 정 시장님을 만나 반갑다”며 “내년 초 성남에 소재한 기업들과 국제전자제품박람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다. 양 도시 상호 발전을 위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한편, 미국 풀러턴 시 대표단의 이번 성남 방문은 풀러턴 시의 적극적인 교류 제안에 따라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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