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2015년 처음 시상을 시작해 올해로 8회를 맞는 ‘올해의 인천인 대상’은 시 최고 권위의 명예로운 상으로 한 해 동안 인천시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시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법인에게 수여된다.
자격요건은 올 한 해 동안 인천을 빛낸 구체적 활동이 있는 사람으로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1년 이상 인천시로 되어 있거나, 출생지 또는 등록기준지가 인천시인 사람, 시에 소재하는 기관·단체·기업에 소속된 사람, 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사실이 있는 사람이다.
이 밖에 시정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올해의 인천인으로 시장이 인정하는 사람 또는 법인‧단체도 포함되며 경제, 정치, 교육, 문화예술, 연예활동 등 시상부문에는 제한이 없다.
수상자는 오는 11월 중 원로인사 등 전문지식을 갖춘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명 이내로 결정해 12월에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2021년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자는 오진혁 국가대표 양궁선수, 엄중식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유정학 굿네이버스 인천지역 후원회장, 정상민 인천청년네트워크위원회 위원장 등 개인 4명과 인천시 군·구 보건소, 환경특별시민단 등 2개 단체가 수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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