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포르쉐와 셀, 태국에 EV충전소 11곳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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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지마 모모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10-0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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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타이칸 (사진=포르쉐 코리아 홈페이지)]


독일 고급 스포츠카 포르쉐의 포르쉐 아시아 퍼시픽과 글로벌 석유회사 쉘은 지난달 27일, 태국 논타부리 방야이의 쉘 주유소에 태국 최초 전기차(EV) 고성능충전(HPC) 스탠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내년 6월까지 11곳으로 늘려 EV의 장거리 이동을 원활하게 한다.

 

HPC 스탠드에는 180kW와 360kW의 직류(DC) 급속충전기가 갖춰져 있다. 180kW는 포르쉐 EV ‘타이칸’의 전지잔량 0%에서 80%까지 충전시간이 불과 30분 밖에 소요되지 않으며, 390km를 주행할 수 있다.

 

HPC 스탠다드는 말레이시아 국경과 접한 송클라에서 북부 치앙마이까지 전국 11곳에 설치된다. 말레이시아의 6곳과 싱가포르의 3곳을 합치면, 3개국에서 2200kg 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0으로 주행할 수 있게 된다. 동남아시아 최장의 이산화탄소 배출 0 루트 설치로 EV 운전자의 장거리 이동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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