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5일 강남 서울세관에서 개최된 ‘2022년 관세행정발전심의위원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민간위원장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관세행정 발전 기본방향과 제도개편 방안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관세청 최고심의기구다. 경제계‧학계‧언론계 등 각계 민간 전문가 16명과 윤태식 관세청장 등 공무원 9명으로 구성돼 있다.
김 위원장은 “관세행정발전심의위원회는 관세행정 주요 정책 방향, 미래 대비 전략 등 핵심 정책에 대한 심의‧자문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관세청 최고 자문기구”라며 “우리 사회와 경제 발전을 위해 관세청이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민간 위원들이 아낌없는 조언과 직언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세청이 ‘전자상거래 관련 국민편의 및 수출 제고 방안’을 발표한 데 이어 김 위원장 주재로 관세행정 발전을 위한 위원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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