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하츠공업이 출자한 말레이시아의 국민차 제조사 페로두아는 6일, 9월 판매대수가 전월 대비 5.4% 감소한 2만 4626대라고 밝혔다. 생산대수는 2만 9077대로 올해 들어 최고를 기록했다.
올 3분기 판매대수는 전 분기 대비 5% 증가한 6만 9011대.
자이날 아비딘 아흐마드 페로두아 사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최근 공급망 혼란 등의 문제는 큰 틀에서 정상화되고 있다는 시각을 나타내며, 수주된 차량의 신속한 고객인도를 위해 내년 1분기에는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페로두아에 따르면, 매출세 감면조치가 종료된 올 6월 말까지 예약판매대수는 20만대 이상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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