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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유튜브[사진=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유실·유기견 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나섰다.
BNK경남은행은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유실ㆍ유기견 인식 개선 캠페인 ‘#똑같이예뻐요’를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BNK경남은행과 창원특례시가 유실·유기견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해 실시한 ‘견과유(Dog&You) 프로젝트’를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이에따라 경남은행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자사 SNS 상에 관련 동영상과 웹툰을 제작해 게시하고 있다. 현재 유튜브 상에는 창원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보호를 받고 있는 유실·유기견의 미용 과정과 전후 모습과 강아지 이름, 나이, 성별, 견종, 몸무게, 특징 등 정보가 담겼다. 현재까지 동영상 4편이 유튜브에 등재됐으며 릴스(짧은 동영상)로도 제작돼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고 있다.
경남은행 인스타그램에도 유실·유기견의 사연을 재미있고 스토리있게 표현한 웹툰 5편과 강아지 정보가 담겨 있다. 해당 웹툰을 그린 작가는 ‘2022년 제31회 BNK경남은행 백일장 및 미술대회’에서 웹툰 부문 대상에 선정된 박세은 학생(창원 대산고 3학년)이다. 실제 이번 웹툰에 소개된 유실·유기견 5마리 중 1마리는 입양에 성공해 새로운 가족을 찾기도 했다. 견과유 콘텐츠에 등장한 유실ㆍ유기견을 입양하고 싶은 지역민들은 창원특별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로 연락하면 된다.
이명훈 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팀장은 “한 해 버려지는 강아지는 10만 마리 이상이며 그중 절반은 병에 걸리거나 안락사된다고 전해 들었다. 유실ㆍ유기견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바꾸기 위해 #똑같이예뻐요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유실ㆍ유기견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줘 지역 사회에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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