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강민경이 쇼핑몰 신사옥 공사 현장을 공개한 가운데, 매입한 65억 원대 빌딩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 소재의 빌딩으로, 등기부등본상 채권최고액은 60억 원으로 확인됐다.
통상 대출의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돼 실제 대출받은 금액은 50억 원으로 추정된다.
건물은 1992년에 준공됐으며,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대지면적 143㎡, 연면적 411㎡)다. 합정역과 상수역 가운데에 위치해 MZ세대에 핫플레이스로 꼽힌다.
지난 9일 강민경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걍밍경'을 통해 신사옥 인테리어 미팅 모습과 공사 현장을 공개했다.
강민경은 "정말 20평 남짓한 첫 사무실에서 복작복작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팀원들은) 변천사를 다 봤지 않나. 얼마 전 회식했는데 다 울었다. 눈물 철철"이라며 심정을 전했다.
공사가 한창인 신사옥의 내부를 공개한 강민경은 "구조를 나누니까 사이즈가 제법 된다. 곧 랜선 오피스 투어로 구석구석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현재 강민경은 여성 의류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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