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상주시는 첫 수업을 맞아 환경전문강사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레타 툰베리는 왜 환경운동을 하게 되었는가?’라는 주제로 상주시기후변화센터(중덕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탈탄소 툰베리 스쿨’은 지난 7월 행정안전부의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이는 타지자체의 일시적인 캠페인이나 모임과는 달리 환경교육전문가가 직접 각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에게 환경에 대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보호 실천 방안에 대해 연구하는 시간을 갖는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초등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상주시의 그레타 툰베리가 되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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