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IoT 기반 스마트 소음관리시스템 구축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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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10-1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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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소음정보시스템과의 연계방안 등 논의

  • 2025년까지 294개 환경소음자동측정망 확대

 ‘IoT 기반 스마트 소음관리시스템’ 구축사업 관계자 회의 모습 [사진=인천시의회]

인천시의회가 12일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IoT 기반 스마트 소음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해 큰 관심과 함께 원활한 사업추진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이순학 의원은 이날 최근 인천시 IoT 기반 스마트 소음관리시스템 구축사업 관련 국가소음정보시스템 연계방안 등 논의를 위해 한국환경공단 사무실에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순학 의원과 서구의회 이영철·김남원·김원진 의원, 조상열 시 생활환경팀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한국환경공단과 인천시의 그동안의 협업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소음관리시스템’은 내년에 60개로 시작해 2025년까지 도로교통소음 취약지역 및 환경소음도를 대표할 수 있는 지역에 총 294개의 환경소음자동측정망이 확대·운영될 계획이다.
 
이순학 의원은 “IoT 기반 스마트 소음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신속한 민원 대응이 가능하고 소음을 사전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환경피해에 취약한 서구지역에 환경소음 자동측정망을 증설해 주민들이 환경피해를 덜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소음관리시스템은 인천시 소음지도 및 소음 민원 발생지역을 예측하기 위한 것으로 측정된 데이터는 환경부의 국가소음정보시스템으로 모이며 수집된 데이터는 소음방지대책 수립 및 시민체감 정책에 반영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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