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미세먼지 저감을 주제로 한 교육과 소통을 위한 행사로 강의와 토크콘서트로 구성돼 있다.
기조강연은 △경기도 미세먼지 관리정책 현황 △건강한 경기도를 위한 요리 매연(주방에서 식재료를 튀기거나 굽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기) 저감정책 △지하철 초미세먼지 저감기술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에는 박대근 도 미세먼지대책과장,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 김경훈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박사, 전기준 인하대 환경공학과 교수, 심인근 국립환경과학원 연구관이 패널로 참여해 도민들의 질문에 답할 계획이다.
엄진섭 도 환경국장은 “이번 행사는 도민이 직접 참여의 장을 마련해 도의 환경 현안을 이해하고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미세먼지 대응 민간실천단은 2020년부터 활동해왔으며 생활 속 미세먼지 오염원을 모니터링·수집한 데이터를 지도화해 정책 제안을 하고 도민의 환경인식 전환에 힘쓰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