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비서는 2021년 3월 2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건강검진일, 운전면허 갱신기간, 교통과태료 등 내게 필요한 생활정보 27종을 알려주고 있는 정부의 대표적인 행정서비스로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백신접종 예약, 재택치료 등의 유용한 알림도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국민비서는 이와 같은 정부의 알림을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금융앱 등 내가 자주 이용하는 8종의 민간 모바일 앱 등을 활용하여 제공해 줌으로써 국민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있으며, 지난 17개월 동안 5억 건 이상의 알림을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민비서는 정부서비스나 민원정보에 대한 궁금한 내용을 24시간 언제나 채팅로봇(챗봇)으로도 상담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17개 행정·공공기관과 협업하여 전자통관, 정부보조금, 휴양림 예약, 특허 등 23종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작년 하반기에 국민 상생 지원금 지급 시 채팅로봇을 통한 상담을 통해 정부 콜센터의 업무부담도 줄이는 역할을 했다.
행정안전부는 국민비서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에서 국민비서 가입자 1500만 명 돌파 온라인 행사(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국민비서 가입자 감사 온라인 행사(이벤트)를 10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한다. 국민비서 가입자는 누구나 행사(이벤트) 알림메시지를 받아 응모할 수 있으며, 신규 가입자의 경우는 국민비서 누리집이나 행정안전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채널)에 접속해 응모할 수 있다.
다음으로, 국민비서 1500만 돌파 기념 구삐 영상 공개와 함께 댓글 행사(이벤트)도 진행한다. 댓글 행사(이벤트)는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행정안전부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 응모할 수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민비서는 민간과 정부가 함께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정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비서를 더욱 발전시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