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위해 남성들을 무차별 징집해 전쟁터로 보내고 있다. 심지어 훈련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신병들의 사망이 끊이지 않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러시아의 동원령으로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 배치된 신병들에 대해 보도했다.
러시아는 닥치는 대로 징집하고 있으나 이들은 제대로 된 훈련을 받지 못하고 전쟁터로 내몰리고 있다. 한 신병은 "사격 훈련을 딱 한 번 받았다"고 털어놨다.
심지어 훈련을 한 번도 받지 못하고 전투에 투입되는 경우도 있다. 또 다른 신병은 사격 훈련은 물론 이론 학습도 생략될 것이라는 연대장의 발표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제대로 된 전투 장비도 지급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필수 용품은 자비로 구매해야 한다는 증언도 나오고 있으며, 탄약 역시 부족한 상태라는 증언도 나왔다.
이에 신병들이 방패처럼 이용되는 것 아니냐는 질타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현재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군의 병력 부족으로 부분 동원령을 내린 상황이다.
워싱턴포스터(WP)에 따르면 모병당국은 모스크바에서 가게를 봉쇄한 뒤 징집 대상자를 수색하고, 사무실 건물이나 호스텔 등을 급습하기도 했다.
심지어 모스크바의 한 노숙자 쉼터에서 수십 명을 체포하고, 한 건설사 기숙사를 덮쳐 노동자들을 끌고 갔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러시아의 동원령으로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 배치된 신병들에 대해 보도했다.
러시아는 닥치는 대로 징집하고 있으나 이들은 제대로 된 훈련을 받지 못하고 전쟁터로 내몰리고 있다. 한 신병은 "사격 훈련을 딱 한 번 받았다"고 털어놨다.
심지어 훈련을 한 번도 받지 못하고 전투에 투입되는 경우도 있다. 또 다른 신병은 사격 훈련은 물론 이론 학습도 생략될 것이라는 연대장의 발표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신병들이 방패처럼 이용되는 것 아니냐는 질타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현재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군의 병력 부족으로 부분 동원령을 내린 상황이다.
워싱턴포스터(WP)에 따르면 모병당국은 모스크바에서 가게를 봉쇄한 뒤 징집 대상자를 수색하고, 사무실 건물이나 호스텔 등을 급습하기도 했다.
심지어 모스크바의 한 노숙자 쉼터에서 수십 명을 체포하고, 한 건설사 기숙사를 덮쳐 노동자들을 끌고 갔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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