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9일부터 27일까지 독일·오스트리아·체코로 공무국외출장을 실시한다.
이번 출장은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주요 현안과 관련해 외국의 선진 복지·환경 정책 우수사례를 찾아 견학하고 벤치마킹해 도정과 의정활동에 접목하고, 의정 연구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일정은 △독일 연방의회 ▲펠트하임 신재생에너지 마을 △프라하 대중교통공사(DPP) 및 박물관 방문 △린츠 솔라시티(중저소득층 주택 공급 및 친환경 태양에너지 활용 주거단지) △푸거라이 마을(세계 최초 약자를 위한 사회공동주거시설) 방문 등이다.
복지환경위원회는 이번 공무국외출장에서 외교부 및 주 독일 대한민국 대사관을 통해 독일 연방의회 의원과 면담을 추진하는 등 출장 목적에 부합하는 세밀한 프로그램 및 일정 구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출장 이후에도 조례 제·개정, 정책 발굴, 도정 질문, 5분 발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그 성과를 활용·점검할 계획이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도민들께서 공무국외출장에 대해 바라는 점과 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잘 인지하고 있다”며 “충남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선진 사례를 발굴하고 벤치마킹해 의회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정책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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