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
캄보디아 상무부와 UAE는 24일,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체결을 위한 협상을 개시했다. 캄보디아 각 매체(인터넷판)가 전했다.
협상 개시를 위해 캄보디아의 판 소라삭 상무장관, 캄보디아상공회의소(CCC) 끗 멩 회장 등이 UAE를 방문했다.
타니 빈 아메드 알 제요디 UAE 통상담당 국무장관은 3~6개월 후 협정이 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히며, 올 1~8월 양국간 교역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2억 7900만 달러(약 415억 엔), 올해 연간으로는 3억 5000만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판 소라삭 장관에 따르면, 지난해 UAE에 대한 수출실적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5212만 달러, 수입은 79% 증가한 9943만 1000달러를 기록했다. 캄보디아의 수출품목은 봉제품과 의류, 여행용품, 자전거, 쌀 등이며, 수입품목은 석유제품, 비료, 담배, 도자기 등.
CCC의 사무국장은 UAE와 CEPA 체결이 실현되면 농수산물의 수출확대와 UAE로부터 캄보디아의 할랄식품 생산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