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마라토너 이봉주,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동훈 기자
입력 2022-10-27 11: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봉주. [사진=대한체육회]

은퇴한 마라토너 이봉주가 2022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이하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문화센터에서 열린 제8차 스포츠영웅선정위원회를 열고 후보(김수녕, 박항서, 이봉주, 고 최동원)에 대한 심의를 했다.

심의 결과 이봉주를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했다.

이봉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육상인이다. 1996년 애틀랜타 여름올림픽 마라톤 은메달,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금메달, 2001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 1위,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마라톤 금메달을 기록했다.

또한, 1992년 도쿄 국제 하프마라톤 대회, 1998년 로테르담 마라톤 대회 등에서 한국 신기록을 3회 수립했다.

2009년에는 공로를 인정받아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상했다. 은퇴 이후에도 한국 마라톤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헌액식은 다음 달 29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