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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재무부 물품세국은 태국 정부가 실시하는 전기차(EV) 보조금 정책에 지금까지 2만 5000대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보조금은 내년 1분기부터 우선 500대를 대상으로 지급된다. 26일자 방콕포스트가 전했다.
보조금은 배터리식 전기차 승용차, 빅업트럭, 오토바이 중 각 제조사가 물품세국에 등록한 차량이 대상. 지급기간은 2025년까지. 보조금을 받는 차량은 의무적으로 할인가격으로 판매해야 한다.
보조금 총액은 29억 바트(약 113억 엔). ’NETA’를 생산하는 중국 자동차 제조사 호존오토(浙江合衆新能源汽車)도 이달 중에 등록할 예정이다.
보조금액은 1대당 8000~15만 바트. 배터리식 전기차 승용차는 10인승 이하이면서 판매가격 200만 바트 이하인 차량 중 배터리 용량 10~30kWh의 차량은 7만 바트, 30kWh 이상은 15만 바트가 보조된다. 빅업트럭은 판매가격 200만 바트 이하, 30kWh 이상이 대상이며 보조금액은 15만 바트. 오토바이는 판매가격 15만 바트 이하가 대상이며 보조금은 1만 8000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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