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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 도발] 전날 NLL이남 침범 이어 오늘도...당정, 긴급 협의회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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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기자
입력 2022-11-0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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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틀째 탄도미사일 발사…尹 정부 출범 이후 총 19회 달해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두번째)이 지난달 26일 국회에서 열린 북핵위기대응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태영호 의원(오른쪽세번째)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오른쪽은 한기호 북핵위기대응특위 위원장.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3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 관련 긴급 당정협의회를 취소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기자단 공지를 통해 "오늘 아침 북한 미사일 추가 발사로 인해 오늘 예정이던 북한 미사일 도발 관련 긴급 당정협의회를 취소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초 국민의힘과 정부는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합동참보본부 작전본부장 등의 보고를 받을 예정이었다.

당정협의회의 국민의힘 측 인사로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등 지도부가 참석할 예정이었다.

정부 측 인사로는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 강신철 합참 작전본부장, 합참 정보부장 등이 참석 예정이었다.

합참은 이날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미사일 발사는 현재까지 총 19회 이뤄졌다.

북한은 지난 2일 분단 이후 처음으로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우리 영해 근처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하는 등 하루에만 4차례에 걸쳐 25발 가량의 미사일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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