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경북 상주시장은 지난 2일 곶감 생산 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11월부터 12월의 평균기온이 낮고 강수량과 상대습도가 낮아 곶감을 말리기에 최적인 기후조건과 천일건조의 전통적인 곶감 제조 기술이 더해진 상주곶감은 조선시대부터 궁중 및 중앙관서에 상납하는 특산물로 명성이 높다.
또 상주의 전통 곶감 농업은 역사성과 전통적 고유 농업기술, 다양한 농업문화, 감과 어우러진 특별한 경관 등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9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5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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