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의 인도 자회사 마루티 스즈키는 2일, 누적생산대수 25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타케우치 히사시(竹内寿志) 마루티 스즈키 사장은 “2500만대 돌파는 스즈키와 인도 국민들이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왔다는 증거다. 앞으로도 익사이팅하고 우수한 기능이 갖춰진 친환경 차를 시장에 투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983년 12월부터 생산을 개시한 마루티 스즈키는 현재 하리야나주 구르가온 공장(연산능력 70만대)과 마네사르 공장(80만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카르크호다에도 신공장(25만대)을 건설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16종의 승용차를 판매하고 있으며, 세계 약 100개국・지역에도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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