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취업을 원하는 재중 유학생들의 해당 업종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자리가 중국 베이징 현지에서 마련됐다.
주중한국대사관과 금융감독원 베이징사무소는 3일 주중 유학생을 위한 금융권 직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베이징 한국문화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재중 유학생과 금융회사 중국법인 관계자 등 50여명이 몰렸다.
유학생들은 행사 내내 금융권에 몸담은 선배들의 다양한 조언에 귀 기울이며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김형욱 금감원 베이징사무소 대표는 최근 금융업 현황과 취업 동향을 설명했다. 하나은행, 수출입은행, 현대해상, 코리안리, 한국투자증권의 인사 담당자들도 직접 기업별 맞춤형 취업 전략을 소개했다. 이원동 신한은행 중국법인 본부장은 자기소개서 기술 시 노하우와 면접 대응법을 예시를 들어가며 설명해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유복근 주중대사관 경제공사는 이날 축사에서 최근 청년 실업률이 높아지는 가운데, 금융권 일자리가 줄고 취업 문이 좁아지고 있다며, 코로나 방역으로 한·중 간 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행사는 실무경험이 풍부한 금융업계 인사들로부터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중한국대사관과 금융감독원 베이징사무소는 3일 주중 유학생을 위한 금융권 직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베이징 한국문화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재중 유학생과 금융회사 중국법인 관계자 등 50여명이 몰렸다.
유학생들은 행사 내내 금융권에 몸담은 선배들의 다양한 조언에 귀 기울이며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유복근 주중대사관 경제공사는 이날 축사에서 최근 청년 실업률이 높아지는 가운데, 금융권 일자리가 줄고 취업 문이 좁아지고 있다며, 코로나 방역으로 한·중 간 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행사는 실무경험이 풍부한 금융업계 인사들로부터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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