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팬 몰(태국) 2022’ 행사에는 EC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도 특설코너를 설치해 참가하고 있다. (사진=제트로 방콕사무소 제공)]
일본무역진흥기구(제트로) 방콕사무소는 대형 전자상거래(EC) 사이트를 중심으로 한 일본의 화장품 및 일용품 판매촉진 사업 ‘재팬 몰(태국) 2022’를 실시하고 있다. 기간은 내년 2월 16일까지.
‘라자다’와 ‘숍피’, 화장품 전문 EC ‘콘비(Konvy)’의 각 사이트에 일본 각지에서 엄선된 소재・원료로 제조된 160개 브랜드, 1190점(추후 추가 예정)의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동 행사에는 EC 뿐만 아니라, 일본의 드러그스토어 ‘마쓰모토키요시’와 ‘츠루하드러그’도 오프라인 매장에 특설코너를 설치해 참가하고 있다.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기존의 화장품과 일용품 뿐만 아니라, 신종 코로나 사태의 영향으로 확대된 펫 케어 수요에 주목, 펫용 샴푸와 발톱깎이, 장난감 등 펫 상품이 대거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는 약 6개월의 개최기간 연인원 50만명이 EC 사이트를 방문했다. 마스크, 제균제 등 신종 코로나 관련 상품과 미용케어 상품이 많이 팔렸다. 또한 지방 거주자의 구매가 절반을 넘는 등 태국의 지방시장 개척으로도 이어졌다.
제트로 방콕사무소 관계자는 NNA에, “일본의 중소기업이 복잡한 절차없이 간편하게 태국에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다. 태국 시장 본격 진출 전에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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