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POM은 4일 화상회견을 통해, 국산 백신 ‘Inavac’에 대해 긴급사용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의약품식품감독청(BPOM)은 4일, 아이르랑가대학이 개발하고 바이오티스 파마슈티컬(Biotis Pharmaceuticals)이 생산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Inavac’의 긴급사용허가(EUA)를 1일자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Inavac은 불활성화 바이러스를 사용한 백신. 18세 이상에 대한 1~2회 접종에 사용된다.
바이오티스의 슈디르만 사장은 연내에 Inavac 500만회분 생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부스터 접종에 사용하기 위한 평가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조만간 EUA가 나올 전망이라고 말했다.
■ 비오 파르마 백신 부스터 사용 허가
BPOM의 페니 청장은 국영제약지주회사 비오 파르마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 백신 ‘인도네시아 백신(Indovac)’과 관련해, 부스터 접종을 위한 긴급사용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동 백신의 부스터 접종에 관한 임상실험은 10월 말에 완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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